‘사건 브로커’ 연루된 중앙경찰학교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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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건 브로커'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중앙경찰학교장이 직위 해제됐다.
26일 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중앙경찰학교장인 김모씨(58)에 직위 해제 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지난 6일 김씨가 현재 근무 중인 중앙경찰학교 집무실과 전임 근무지인 광주경찰청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가 이뤄짐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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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건 브로커’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중앙경찰학교장이 직위 해제됐다.
26일 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중앙경찰학교장인 김모씨(58)에 직위 해제 조치를 내렸다.
김씨는 지난 2021년 7월∼2022년 6월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 직원 승진 인사 청탁과 브로커 등을 통해 금품을 전달받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입건돼 광주지검에서 수사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일 김씨가 현재 근무 중인 중앙경찰학교 집무실과 전임 근무지인 광주경찰청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가 이뤄짐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했다. 다만 김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검·경 관계자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관계자 20여명을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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