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극단적 선택두고 캠퍼스 '술렁'

김현정 2023. 12. 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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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대학원생이 교수로부터 폭언을 듣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겨레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소재 모 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대학원생 A씨(24)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하는 학부생들의 인솔 업무를 맡았다.

인권위 조사가 이뤄지던 중 동생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A씨 오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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