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썰 풉니다"…이효리 품은 기업의 완성된 러브스토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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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를 향한 한 기업의 짝사랑이 마침내 이뤄졌다.
이후 이효리는 '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광고 문의가) 한 100개 정도는 들어온 거 같다. 작게 쏘아 올린 공이었는데 일이 많이 커져서 '이렇게도 되는구나'라며 재미있게 지켜봤다"고 언급했다.
결국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섭외하는데 성공한 이들에 대해 네티즌들은 "담당자 인센티브 줘라", "역시 존버가 답이다", "어마어마한 서사가 있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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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효리를 향한 한 기업의 짝사랑이 마침내 이뤄졌다.
26일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는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의 첫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광고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했음을 알렸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7월 13일 "광고 다시 하고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antenna music 으로~"라는 글과 함께 상업광고 복귀 선언을 한 바 있다.
이에 수많은 기업들과 지자체, 스포츠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효리가 'CF퀸'임을 증명했다. 이후 이효리는 '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광고 문의가) 한 100개 정도는 들어온 거 같다. 작게 쏘아 올린 공이었는데 일이 많이 커져서 '이렇게도 되는구나'라며 재미있게 지켜봤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스픽 측은 이후 이효리의 게시물마다 댓글을 남기며 남다른 짝사랑을 이어왔다. 맨 처음 "영어 잘하시는 거 봤습니다"라는 댓글로 시작된 이들의 구애는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사실은 핑클을 아니 이효리를 더 좋아했어요" 등의 댓글로 이어졌다.
계속된 구애에 이효리도 답글을 남기는 등의 티키타카가 이어졌지만, 이효리는 "파파고를 애용합니다"라는 댓글로 철벽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이들이 직접 공식 계정을 통해 '짝사랑썰'을 푸는 모습까지 보이며 이효리에 대한 진심을 알렸다.
결국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섭외하는데 성공한 이들에 대해 네티즌들은 "담당자 인센티브 줘라", "역시 존버가 답이다", "어마어마한 서사가 있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픽 유튜브 캡처, 스픽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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