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폐지 '홍김동전'…"유튜브서 뭉칠 것" 새로운 시작 약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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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 폐지를 앞둔 '홍김동전'의 멤버들이 유튜브에서 다시 모일 것을 예고했다.
행사 현장에 도착한 김숙은 '홍김동전' 멤버인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을 만났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홍김동전은 이제 마지막이지만"이라고 말을 시작해 김숙과 주우재, 조세호는 아쉬움의 반응을 보였다.
주우재가 "저희가 채널이 한 3~4개 있어요"라고 말하자 김숙은 "홍김동전은 다음 채널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해 팬들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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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1월 중순 폐지를 앞둔 '홍김동전'의 멤버들이 유튜브에서 다시 모일 것을 예고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연예대상 신경전(?)부터 N탕 회식까지! 김숙의 시상식 찐풍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숙은 2023 KBS 연예대상에 참석하러 가는 차 안에서 "대상 후보에 있다. 해볼 만 합니다"라고 말하더니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숙의 매니저는 "수상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조금 가능성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서 김숙은 현재 고정 프로그램 '홍김동전',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개 중 2개가 날아간 상태라고 밝히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씁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 현장에 도착한 김숙은 '홍김동전' 멤버인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을 만났다. 카메라에 인사를 하던 조세호는 "내년에는 저도 채널을 한 번"이라고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홍김동전은 이제 마지막이지만"이라고 말을 시작해 김숙과 주우재, 조세호는 아쉬움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홍진경은 "김숙티비에서 곧 한 번 뭉치겠습니다"라고 완전체를 약속했다. 조세호는 "저도 곧 채널을 만드니까 각자 채널에서 같이 와서 다섯 명이서 뭐 하나 찍자"고 야망을 드러냈다
올해의 예능인 상을 받은 김숙은 대상에 아쉬움을 보였지만 시상식을 즐겼고, 우수상 수상 후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는 주우재에 "미쳤나 봐 계속 울어 쟤"라고 놀리며 찐친 케미를 보였다.
주우재가 "저희가 채널이 한 3~4개 있어요"라고 말하자 김숙은 "홍김동전은 다음 채널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해 팬들을 기대케 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김숙은 밖에서 기다린 팬들에게 인사를 했고, 새벽까지 기다린 팬들에 "살짝 울 뻔했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회식까지 마친 김숙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2년 7월부터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1~2%에 그쳐, 최근 1월 중순 폐지가 결정되었다. 이에 '홍김동전'의 팬들은 폐지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김숙티비kimsook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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