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청년 난민 돕다… 국립부경대, 태국서 코이카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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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가 태국에서 미얀마 난민을 돕는 코이카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코이카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사업단(단장 정법모, 국제지역학부 교수)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 이주 청년 사회 참여 증진 사업' 1차년도 사업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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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역량 향상·사회 참여 지원
국립부경대가 태국에서 미얀마 난민을 돕는 코이카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코이카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사업단(단장 정법모, 국제지역학부 교수)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 이주 청년 사회 참여 증진 사업’ 1차년도 사업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단은 한국국제개발협력단(KOICA)의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에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과 컨소시엄으로 이 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 사업을 통해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이주한 미얀마 난민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현지 태국어 교육과 국제개발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개발협력 분야 전문 교수진을 투입해 교육을 진행했다.
현지어 교육에 100명, 국제개발협력 교육에 50명 등 총 150명의 현지 청년이 사업에 참가한 가운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면접 교육 △분야별 멘토링 △국제개발협력 교육 △면접교육 및 모의면접 △지역 유관 단체 설명회 △진로 정보 제공 플랫폼 운영 △유관 기관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는 사업단 관계자들이 태국 매솟을 직접 방문해 국제개발협력 교육 참가 학생들의 교육 참여 후기와 소감을 인터뷰하고, 총 160시간의 현지어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의 태국어 말하기대회를 참관했다.
국립부경대 코이카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사업단은 올해 사업 성과와 개선 방안을 분석해 내년 2차 연도 사업도 사업을 통해 태국 현지 학생들의 사회 참여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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