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이세훈 전 금융위 사무처장

김남준 2023. 12. 26. 18: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연합뉴스

공석이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이세훈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금융감독원장 다음 금감원 내 ‘넘버 2’로 꼽히는 자리다. 26일 금융위는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이 전 사무처장을 수석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 25일까지 총 3년이다.

이 신임 수석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1994년 당시 경제기획원에 사무관으로 임용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2008년 금융위가 출범하면서 자리를 옮긴 이 신임 수석부원장은 산업금융과장·금융정책과장·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구조개선정책관·금융정책국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2021년 7월부터 금융위 사무처장(1급)을 맡았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