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안정 속 변화 도모…계열사 CEO 전원 재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금융그룹이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DGB금융그룹은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육성프로그램인 'HIPO' 인재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에 기반한 객관적인 인사평가를 통해 우수 인재 선임 △미래 최고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통합을 도모할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양성 및 경영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임원 선임 △임원 세대교체를 통해 혁신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활력 도모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GB금융그룹이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DGB금융그룹은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육성프로그램인 ‘HIPO’ 인재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에 기반한 객관적인 인사평가를 통해 우수 인재 선임 △미래 최고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통합을 도모할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양성 및 경영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임원 선임 △임원 세대교체를 통해 혁신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활력 도모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DGB금융지주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신속한 위기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에 기반한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DGB금융지주 김철호 전무(그룹감사총괄)와 강정훈 전무(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DGB대구은행 성태문 상무(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가 전무로 승진해 지주로 이동, 천병규 전무(그룹경영전략총괄)는 유임됐다. 또 박성진 상무(그룹준법감시인)가 신규 선임됐다.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사장단 인사는 전원 재선임하며 경영의 연속성 확보와 안정적인 회사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에 대비해 △고객중심 조직체계 구축 △금융환경 변화 대응 △내부통제 강화 등을 조직개편의 방향성으로 제시하고 1급 본부장 제도 도입과 공공금융그룹을 신설했다.
임원인사는 이상근 부행장보(ICT그룹), 이해원 부행장보(영업지원그룹)가 부행장으로, 박동희 상무(여신그룹), 이종우 상무(자금시장그룹), 김기만 상무(공공그룹)가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했다. DGB금융지주 이광원 상무가 은행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로 부임했고, 신성우 상무(기업고객그룹)가 신규 선임됐다.
김태오 회장은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당면하는 위기를 현명하게 타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 하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미래 CEO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민·환자단체, 의협회장 탄핵 환영…“의사단체 전향적 태도 변화 촉구”
- 尹지지율 22.3%…부정평가는 75.1% ‘최고치’ [리얼미터]
- ‘부당대출 혐의’ 태광 前 의장, 대출청탁 거절한 계열사 저축은행 대표 해임
- 검색·지도·쇼핑에 AI 밀착시킨다…한 단계 더 진화하는 네이버
- 민주, 김건희 특검 여론전도 ‘총력’…천만인 서명운동 집중 전개
- [단독] 20대 청년 독립 막는 세대분리법, 국민 10명 중 7명 “부적절하다”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
- 선생님과 지미는 짝꿍…‘전교생 1명’ 졸업 앞둔 섬 학교
- 與,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호평’…韓 “정권 재창출 목표”
- 국토부, 연두색 번호판 안 달린 ‘꼼수 법인 차량’ 조사 착수
- [단독] ‘버스정류소 흉내’ 스마트쉼터…서울시·자치구, 안전 놓친 엇박자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