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를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를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
ⓒ 박정훈 |
경기 성남시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를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 PCR 검사 대상이다.
성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고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탄핵된 인물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윤석열 정부
- 학교서 놀림받던 남자가 미국인들에게 추앙받게 된 비결
- 이재명 겨냥한 한동훈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해야"
- 윤 대통령에게 빠르게 손절당한 '이 사람'이 벌인 일
- 이 개의 마지막 한 달, 눈물납니다
- 방심위 '청부 민원' 의혹에 국힘 물타기 "민원인 정보 유출"
- 부산 73개 단체 "김건희 특검, 국민 믿고 추진하라"
- 직구 대신 변화구 택한 한동훈, 차별화 대신 2인자 전략?
- 1000만 관객 돌파 '서울의 봄', 정우성 이 대사는 사실입니다
- 30도 더위의 성탄절, 동료가 삐에로 분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