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연말연시 이웃을 위한 성금·품 이어져 '훈훈'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 거제⋅통영⋅고성 융합회(회장 윤진석)’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100포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지난 20일 거제에서 열린 ‘융합회 창립3주년 및 송년 융합의 밤’ 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과 50여 개 회원기관의 성금을 모아 마련한 쌀로, 회원기관들은 직접 고성군 및 거제시, 통영시종합복지관에 방문해 마음을 전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고성지역건축사회(회장 임선옥)는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고성지역건축사회는 2021년부터 매년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사의 집 이재영 신부는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천사의 집 이재영 신부는 2021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하이종합물산(대표 박세진)은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하이종합물산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들블루베리(대표 장성규)는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성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DK동키치킨 경남고성점의 하영수 점주는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킨 10마리를 기탁했다.

하영수 대표는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깜짝 선물을 주고 싶었다”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충효)가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칼국수 300인분을 기탁했다.

김충효 지부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거류면이장협의회(회장 장현철), 거류면주민자치회(위원장 이승환), 거류면남여의용소방대(회장 장현철, 한미애)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각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거류면 힐링센터운영위원회(위원장 장현철)도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