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이 드레스' 입으려 10일 동안 5kg 감량… 식단 비법은?

이해나 기자 2023. 12.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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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0)이 지난 10월 개최됐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드레스를 입기 위해 5kg을 감량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진서연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정 드레스를 입기 위해 실천했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진서연은 오트밀을 이용해 식단을 구성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사포닌과 레시틴은 몸속에 저장돼있던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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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진서연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드레스를 입기 위해 10일 동안 5kg을 감량한 자신만의 식단 비결을 공개했다./사진=진서연 소속사 '앤드마크' SNS
배우 진서연(40)이 지난 10월 개최됐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드레스를 입기 위해 5kg을 감량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진서연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정 드레스를 입기 위해 실천했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나만의 레시피로 말차 프라페를 만들어서 살을 뺀다"며 "무당 두유, 말차가루를 넣고 휘핑크림을 올리면 동물성 지방 섭취로 포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오트밀을 이용해 식단을 구성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며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트밀로 밥을 짓고, 오트밀 버섯 리조또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서연이 추천한 식단은 어떤 다이어트 효과를 낼까?

◇말차 프라페
▷두유=두유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성인병 예방에 좋다. 그리고 두유에는 사포닌, 레시틴 등 생리활성물질이 많다. 사포닌과 레시틴은 몸속에 저장돼있던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그리고 사포닌은 혀에 있는 저작 신경을 자극해서 포만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무당 두유로 먹으면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시판 두유 중에는 200mL 기준으로 많게는 10g의 당분이 든 제품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남성 하루 당분 섭취 권고량(25g)의 절반 가까운 양이다.

▷말차가루=말차에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카테킨이 많아서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카테킨 중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라는 물질이 가장 효과가 좋다.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주면서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카테킨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산소 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 등을 일으킨다. 카테킨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화를 도와서 활성산소를 줄인다.

▷휘핑크림=휘핑크림은 종류에 따라 동물성 지방이 많다. 동물성 지방은 근육과 심장 조직의 혈액 내 지방산을 세포내로 유입시키는 효소인 ‘LPL(Lipoprotein Lipase)’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근육과 심장 조직으로 지방 유입을 촉진해서 신체 면역력을 높인다. 다만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포화지방은 피하지방층의 일부를 이루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오트밀 요리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하여 만든 가공품으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유명하다.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등도 풍부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식이섬유가 백미보다 19배 많아서 포만감을 유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다. 오트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돼서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베타글루칸이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줘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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