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미래, 유저와의 약속... 엔씨소프트 "現 BM 계속 유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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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엔씨소프트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
그간 개발진의 편지로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친 엔씨소프트는 최근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TL'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벌써 6번째가 넘은 개발진의 편지에 이어 첫 라이브 방송을 개최하게 된 계기는 개발진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에 기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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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엔씨소프트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 그간 개발진의 편지로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친 엔씨소프트는 최근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TL'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개발진은 성장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하지 않는 현 BM을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1월 이후 변화를 맞이할 'TL'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의 첫 라이브 방송은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디자인 디렉터(DD)가 참여했으며, 지난 22일 유저들을 찾았다. 벌써 6번째가 넘은 개발진의 편지에 이어 첫 라이브 방송을 개최하게 된 계기는 개발진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에 기인하고 있다. 최문영 캡틴은 "소통을 통해 'TL'을 더 좋은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며 유저와 함께하려고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날 공개된 여러 피드백 방향 중 가장 눈길을 끈 사안은 'BM'이다. 그간 엔씨소프트의 MMORPG는 성장 아이템의 유료 구매를 통해 강해지는 'Pay to Win'을 채택해왔다. 'TL'은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이같은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했다. 대신 정액제 형태의 '패스 시스템', 치장형 상품, 거래소 세율로 BM을 채웠다.
다만 과도한 거래소 세율은 유저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거래 수수료는 22%에 달하는데, 이는 기존 엔씨소프트의 게임 대비 크게 늘어난 편이다. 이에 대해 최문영 캡틴은 "내부적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한 비율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BM을 기획한 결과이며, 대신 성장에 필요한 재화 수급을 늘리는 개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의상, 아미토이 등 핵심 콘텐츠 역시 주력 매출원으로 삼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에 개발진은 "성장 아이템은 유료로 판매할 계획이 없으며, 현 BM을 계속 유지하겠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같은 BM으로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개발진은 편의성-밸런스 강화, PVP-PVE의 방향성 등 1월 이후 'TL'에 적용될 다양한 변경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킬 성장치 이전 기능' '퀵 슬롯 프리셋 추가' '양손검-지팡이 중심의 밸런스 패치' '석궁-단검의 조정' 'PVP-PVE 간의 균형 조절' 등 'TL' 유저들의 가려움을 긁을 다양한 패치가 예정돼 있다.
이문섭 DD는 "현재 PVP-PVE 간 콘텐츠가 한쪽으로 치우친 것으로 평가받는 것은 의도한 바가 아니다. 신규 지역-인스턴트 던전 등 PVE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이같은 이야기가 발현됐다"며 "개발진은 안전과 경쟁 요소의 비중을 7대3으로 생각하고 있다. 전투를 희망하는 유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벼운 느낌의 인스턴트 PVP 콘텐츠도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공식 방송 캡처, 엔씨소프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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