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소년소녀가정후원회, 창원특례시에 1461만원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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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가 26일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461만원을 경남 창원특례시에 기부했다.
김창윤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 회장은 "2013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매년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교수와 직원들이 일 년 동안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적립한 것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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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가 26일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461만원을 경남 창원특례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교수와 직원 129명이 1년간 매월 급여 일부를 적립하여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 7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윤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 회장은 “2013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매년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교수와 직원들이 일 년 동안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적립한 것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11년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해 주신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교수와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여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억1400만여 원을 창원시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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