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공갈범, 영장실질심사 불출석

윤현지 기자 2023. 12.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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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을 협박한 공갈범 A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26일 오후 2시 30분 인천지방법원에서 공갈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A씨는 1시간이 지난 오후 3시 30분까지 법원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불출석 사유를 확인한 뒤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구인영장)을 집행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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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을 협박한 공갈범 A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26일 오후 2시 30분 인천지방법원에서 공갈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A씨는 1시간이 지난 오후 3시 30분까지 법원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경찰 및 법원 불출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인천지법은 A씨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A씨의 불출석 사유를 확인한 뒤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구인영장)을 집행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유흥업소 실장 B씨와 함께 이선균을 협박해 3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 10월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을 당했고 3억 5천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와 B씨를 고소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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