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로 정비심사 평가 31개 시군 중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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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시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도로 정비심사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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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기자]
▲ 수원시 도로정비 자료사진. |
ⓒ 수원시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시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도로 정비심사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들 시책은 경기도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 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 원을 교부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2~3월)와 장마철(6~7월)에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운영 후 포트홀 사고 발생률이 대폭 감소했다.
수원시는 또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장안·고색·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 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 대피 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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