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내년에도 10%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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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내년에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10%로 상시 유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이 국비지원 축소·경기불황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에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축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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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내년에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10%로 상시 유지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내 다수의 시군이 국비지원 축소·경기불황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에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축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예산 확보 등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더불어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월 최대 충전한도도 올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설날과 추석이 있는 2월과 9월은 50만원, 나머지 달에는 30만원이다.
주광덕 시장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은 물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상황 등을 잘 살펴 시민 만족도와 체감도 높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경제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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