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엄주성 부사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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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우키움그룹은 26일 실시한 키움증권을 비롯한 금융계열사 정기 임원인사에서 엄주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엄 사장은 옛 대우증권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자기자본투자(PI) 팀장으로 키움증권에 합류한 뒤 키움증권 PI본부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엄 사장은 지난달 28일 키움증권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고 내년 1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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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8일 임시 주총·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선임
엄주성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우키움그룹은 26일 실시한 키움증권을 비롯한 금융계열사 정기 임원인사에서 엄주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엄 사장은 옛 대우증권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자기자본투자(PI) 팀장으로 키움증권에 합류한 뒤 키움증권 PI본부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 대체투자 등에서 성과를 내면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투자운용본부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해 왔다.
엄 사장은 지난달 28일 키움증권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고 내년 1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미등기 임원인 엄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에 선임되려면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야 한다.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한편 키움증권은 올해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와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등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리면서 황현순 사장이 임기 2년 가량을 남기고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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