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엄주성 부사장 사장 승진

서진주 2023. 12. 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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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우키움그룹은 26일 실시한 키움증권을 비롯한 금융계열사 정기 임원인사에서 엄주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엄 사장은 옛 대우증권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자기자본투자(PI) 팀장으로 키움증권에 합류한 뒤 키움증권 PI본부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엄 사장은 지난달 28일 키움증권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고 내년 1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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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열사 정기 인사 단행...지난달 새 대표로 내정
내년 1월8일 임시 주총·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선임
엄주성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우키움그룹은 26일 실시한 키움증권을 비롯한 금융계열사 정기 임원인사에서 엄주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엄 사장은 옛 대우증권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자기자본투자(PI) 팀장으로 키움증권에 합류한 뒤 키움증권 PI본부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 대체투자 등에서 성과를 내면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투자운용본부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해 왔다.

엄 사장은 지난달 28일 키움증권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고 내년 1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미등기 임원인 엄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에 선임되려면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야 한다.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한편 키움증권은 올해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와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등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리면서 황현순 사장이 임기 2년 가량을 남기고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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