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600선 사수...삼전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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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00선에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1조원이 넘는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포인트(0.12%) 오른 2602.59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9713억원, 외국인이 823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이 홀로 1조502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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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00선에서 강보합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1조원이 넘는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7만67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포인트(0.12%) 오른 2602.59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93포인트(0.38%) 오른 2609.44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9713억원, 외국인이 823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이 홀로 1조50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1.33%)와 삼성전자(0.92%), 기아(0.73%), 삼성바이오로직스(0.28%), 네이버(0.23%), SK하이닉스(0.21%), LG화학(0.1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1.46%), LG에너지솔루션(-0.95%), 현대차(-0.10%)는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7만67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장중 7만6700원까지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종가는 7만6600원을 기록했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는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기조가 재확인됐으나 상승세를 장기간 이어온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5% 하락한 3만7385.9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7% 오른 4754.63으로, 나스닥지수는 0.19% 상승한 1만4992.9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28포인트(0.73%) 하락한 848.34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13%) 상승한 855.75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8억원, 274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0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포스코DX(14.06%)와 알테오젠(4.55%), 셀트리온제약(2.55%)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3.57%)과 에코프로(-3.89%), 엘앤에프(-3.61%), HLB(-0.90%), HPSP(-1.47%), JYP Ent.(-2.09%)는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종가와 같은 가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 내린 12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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