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앙스, 비앤비 섬유유연제 ‘2023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단독 선정
국내 유아용품 전문기업 메디앙스는 '2023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국내 섬유유연제 중 유일하게 비앤비(B&B) 섬유유연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후 유사한 사고 재발을 막고 안전한 제품 시장 조성을 위해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법적 안전기준보다 더욱 높은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제품이다. 유해물질을 저감·대체하고 안전성 높은 원료를 사용한 생활화학제품 중 서류심사-현장심사-종합심사 3단계 과정을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만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표기할 수 있다.
비앤비(B&B) 섬유유연제는 특허 받은 7가지의 원료인 발효콩, 버드나무, 마치현, 육계, 오레가노, 황금, 편백의 천연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천연 항균,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방부제, 음이온 계면활성제, 인산염, 합성효소 등 유해 의심 성분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EU기준 알러지를 유발하는 26가지 물질을 배제해 만들었다. 또한 최근 환경과 윤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무향 비건 섬유유연제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앤비(B&B) 브랜드 담당자는 "국내 섬유유연제 중 유일하게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비앤비 제품이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까다로운 원료 선별과 연구 개발을 지속하여 아기는 물론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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