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집수리·빈집정리 성과발표…내년 170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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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집수리 및 빈집정비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갖고 내년에도 170호 규모의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집수리 및 빈집정비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갖고 ▲우수 집수리 추진 시군으로 선정된 부천시의 집수리 성과 사례발표 ▲올해 처음 실시한 '찾아가는 집수리 기술자문' 사례발표 ▲빈집을 철거하고 지역 내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공공활용 사례발표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수원 행궁동 도시재생 우수 사례발표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이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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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집수리 및 빈집정비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갖고 내년에도 170호 규모의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집수리 및 빈집정비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갖고 ▲우수 집수리 추진 시군으로 선정된 부천시의 집수리 성과 사례발표 ▲올해 처음 실시한 ‘찾아가는 집수리 기술자문’ 사례발표 ▲빈집을 철거하고 지역 내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공공활용 사례발표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수원 행궁동 도시재생 우수 사례발표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이 소통했다.
경기도는 내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140호, 빈집정비 지원사업 30호 등을 추진한다.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159호에서 내년에는 140호 규모로 추진된다.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빈집(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호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해 철거, 보수, 안전조치 등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빈집 59호를 대상으로 단순 철거지원뿐만 아니라 주차장·텃밭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했으며 내년에는 빈집 30호의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또 도청 1층 로비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집수리 및 빈집정비 지원사업 성과 사진과 사업안내 자료를 전시해 도민들이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각 분야에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성과발표회와 사진전을 통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집수리와 빈집정비 지원사업이 더 많은 도민에게 알려질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개발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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