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새해부터 공영유료주차장 주말 무료개방

최일생 2023. 12.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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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024년부터 시민과 관광객에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유료주차장을 주말(토·일요일)에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빌딩 공영주차장(고현중앙, 옥포국제시장, 고현종합시장) 3개소는 주말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오후 8시 이후로 무료로 운영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주말 무료 개방으로 도심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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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024년부터 시민과 관광객에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유료주차장을 주말(토·일요일)에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지는 노외공영주차장 3개소(고현동 930-3, 장평우체국 옆, 옥포매립지)와 노상공영주차장 31개소로 주차면수는 총 797면이다.


주차빌딩 공영주차장(고현중앙, 옥포국제시장, 고현종합시장) 3개소는 주말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오후 8시 이후로 무료로 운영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주말 무료 개방으로 도심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거제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심사에 통과하여 2026년까지 11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거제시는 지난 2015년 신규인증, 2018년 유효기간 연장, 2021·2023년 재인증을 통과하여 2026년까지 11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평가 항목 중 ‘최고경영층 리더십’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기관장 인터뷰를 통해 박종우 시장의 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경영과 여성관리자 육성 방안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각 평가 부문에서도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아 공공기관 평균 92.1점 보다 월등히 높은 101.5점을 획득하여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통과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생활 균형의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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