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인턴·전공의 수련수당 파격 지원

신은진 기자 2023. 12. 26.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필수의료와 중증응급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전공의에 각종 수련 보조수당을 지급한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흉부외과와 외과에 전공의 1인당 매월 250만원,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에 월 100만원씩의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흉부외과, 내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공의에게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한다. /대전을지대병원 제공
대전을지대병원이 필수의료와 중증응급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전공의에 각종 수련 보조수당을 지급한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흉부외과와 외과에 전공의 1인당 매월 250만원,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에 월 100만원씩의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한다. 그동안 병원은 외과와 내과, 산부인과에만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해왔다.

수당 지급과 함께 인턴을 포함한 전공의급여도 6% 인상한다. 이는 지역의료 붕괴를 우려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보조수당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병원 자체적인 지원이다. 필수응급의료 진료과 전공의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전공의들의 사기를 높여 지역 내 필수 의료진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과 인턴급여 인상은 안정적인 전공의확보와 배출로 지역 내 필수 의료진을 양성하고 지역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조치”라며 “절박한 지역의료계의 현실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