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동방신기, 많은 일 있었지만…창민이가 항상 옆에 있어줬다”

권혜미 2023. 12. 26. 15: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MC와 토크를 하고 있다. 타이틀 곡 '레벨(Rebel)'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댄스 곡이다. 리드미컬한 트랙 위로 역동적인 보컬이 이끄는 극적인 사운드 전환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6/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최강창민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방신기의 정규 9집 ‘20&2’ 발매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동방신기가 새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건 약 5년 만으로, ‘20&2’는 동방신기가 쌓아 올린 음악적 역량과 내공을 총집합한 앨범이다.

5인조였던 동방신기는 2011년 2인조로 개편해 두 명의 멤버가 10년 넘는 시간 동안 활동을 이어왔다. 긴 시간 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이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사실 동방신기가 여러 일이 있었지 않나. 그럴 때마다 창민이는 묵묵히 옆에서 함께 있어줬다. 창민이가 항상 또 다른 저라고 생각해왔다”며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동방신기를 지켜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강창민 또한 유노윤호에 대해 “길을 잃을 때마다 항상 나침반처럼 길을 제시해주는 형”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의 타이틀곡 ‘레벨’(Rebel)은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댄스곡이다. 그동안 동방신기가 걸어온 길을 투영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짐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