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 스키 강습자 25%↑…키즈 프로그램 인기

스키 강습을 받고 있는 아이의 모습. 휘닉스 스노우파크 제공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지난 11월 24일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 추세 등에 힘입어 스노우스쿨 강습자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휘닉스 스노우스쿨은 초보자부터 상급자 과정까지 수준에 맞는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대 1은 물론 비슷한 실력의 최대 4인까지 참여하는 가족 강습, 아이들 전용 레슨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키즈' 등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키즈는 1대 1 체계적인 레슨을 어린이 전용 강습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안전하게 진행한다. 스키 장비도 제공한다.

당일 강습은 점심도 포함한다. 휘닉스호텔 온도 레스토랑 뷔페 또는 스키하우스 라운지 등에서 아이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식사 시간에 강사가 아이를 직접 돌본다.

스키를 꾸준히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키즈 시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당일 강습 총 10회(20회 가능),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 패스권, 휘닉스 어린이 스키 대회(2월 예정) 참가 우선권, 키즈 락카 등 혜택을 포함했다.

휘닉스 파크가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키 입문 무료 체험 강습은 객실당 최대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습은 오전과 오후 하루 2회로 구성했다. 강습 시간은 약 2시간이다. 필요한 장비는 무료로 빌려준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