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까지 '이 바이러스' 감염됐다… 알아둬야 할 의심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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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30)가 독감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심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독감으로 진단되면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 등과 같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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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는 '아이유 광고 첫 비하인드(로 갔지만 결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아이유는 "제가 사실 지금 독감 5일 차다. 독감약 먹으면 제정신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감 이번에 진짜 죽음이에요. 절대 걸리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최근 기온 차가 급격해지면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환자 수는 1000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최고 환자 수가 발생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동안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독감으로 진단되면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 등과 같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약 복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악화될 경우 다시 진료받을 필요가 있다. 약 복용 기간 중 호흡곤란이나 흉통, 탈수, 경련, 40도 이상 고열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는 손 씻기를 ‘셀프 백신‘(Do It 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손 씻기는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독감 무료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고위험군은 접종 시기에 맞춰 백신을 접종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치료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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