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공직자, 국가·국민 위한 헌신…대한민국의 크나큰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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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상을 친수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영예로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현장의 최일선에서 오로지 국가 발전과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여러분을 보니까 정말 든든하다"며 "뒤에서 늘 말없이 뒷받침해 오신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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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나선 건 5년만…수상자 격려, 처우·근무 개선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상을 친수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영예로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현장의 최일선에서 오로지 국가 발전과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여러분을 보니까 정말 든든하다"며 "뒤에서 늘 말없이 뒷받침해 오신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수상자들에게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크나큰 자산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헌신으로 국정을 든든하게 지원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전례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는 않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더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더 효율적으로 일하며, 더 세심하게 민생을 챙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늘 현장에 민생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을 수시로 찾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며 "정부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이다.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공직자가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헌법적 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일선 현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의 자긍심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통령이 나선 건 5년 만이다.
올해는 주요 국정운영 목표를 반영해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등 4개 분야에서 총 5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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