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득점 1위·공격종합 3위' 마테이, 아베크롬비 첫 라운드 MVP 수상

이형석 2023. 12.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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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MVP에 선정된 마테이 콕(왼쪽)과 아베크롬비. IS 포토

이번 시즌 V리그에 입성한 마테이 콕(우리카드)과 브리트니 아베크롬비(IBK기업은행)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마테이는 26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남자부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31표 중 19표를 얻어 삼성화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5표), 대한항공 임동혁(3표) 등을 가볍게 제쳤다. 

마테이는 3라운드 득점 1위(188득점) 공격 성공률 3위(56.7%) 서브 3위(세트당 0.5개)에 올랐다. 우리카드는 마테이의 활약을 바탕으로 반환점을 1위로 통과했다. 

여자부에서는 아베크롬비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3표를 얻어 GS칼텍스 지젤 실바(8표) 현대건설 양효진(4표)을 따돌렸다. 

아베크롬비 역시 여자부 3라운드 득점 1위(178득점) 공격 성공률 3위(45.01%)를 기록했다. 서브 에이스는 2위(세트당 0.36개)였다. IBK기업은행은 5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마테이와 아베크롬비 모두 이번 시즌 V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12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우리카드-KB손해보험전), 여자부는 같은 날 화성 실내체육관(IBK기업은행-현대건설전)에서 실시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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