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라이트, 프리미엄 간식 ‘성수네붕어빵’ 출시

조동현 매경이코노미 기자(cho.donghyun@mk.co.kr) 2023. 12.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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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커머스 기업 모노라이트, ‘성수네붕어빵’ 출시
제품의 40% 앙금으로 채운 프리미엄 간식으로 인기
빅커피와 ‘카페용 붕어빵’ 기획 등 협업 마케팅 활발
프리미엄 간식 ‘성수네붕어빵’. (모노라이트 제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모노라이트가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인 붕어빵을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디저트 ‘성수네붕어빵’을 출시하고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성수네붕어빵’은 길거리 노점에서 파는 붕어빵 오리지널 사이즈를 그대로 재현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앙금이 풍부한 붕어빵’을 위해 앙금이 들어갈 수 있는 최대치를 넣었다고. 모노라이트 측은 “제품의 40%를 앙금으로 채웠다. 이는 기존 냉동 붕어빵 제품 중 가장 많은 편이다. 20여년 동안 붕어빵과 호떡을 만들어온 장인과의 오랜 연구를 통해 가정에서 재현할 수 있는 ‘겉바속촉’ 레시피를 찾았다”고 밝혔다.

성수네붕어빵은 통팥앙금, 슈크림, 고구마 3종으로 출시했다. 냉동 상태 붕어빵을 180℃ 에어프라이어에 12분간 조리하면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프리미엄 붕어빵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모노라이트는 유명 유튜버, 메가급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은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합으로 공동구매를 진행 중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쇼호스트가 직접 앙버터빵을 모티브로 해 ‘앙붕빵’을 선보이기도 했다.

프리미엄 간식 ‘성수네붕어빵’. (모노라이트 제공)
최근 카페 등 프랜차이즈업계는 붕어빵을 활용한 다양한 겨울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모노라이트는 커피 풀필먼트 기업인 빅커피와 협업, 카페용 붕어빵 제품을 기획 중이다.

모노라이트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익숙한 제품을 중심으로 셀럽의 IP와 결합해 재해석하고 상품으로 출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성수네붕어빵은 모노라이트의 프리미엄 디저트 시리즈인 더돌스호텔 ‘마를린아이스크림’, 여배우가 먹는 약과로 유명한 ‘유베니약과’에 이은 세 번째 브랜드다.

이혜진 모노라이트 사업팀장은 “흔히 붕어빵을 먹을 때 먼저 먹는 부위에 따라 꼬리파와 머리파로 나뉘는데, 성수네붕어빵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꽉 채워서 어느 부위를 먼저 먹어도 최고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는 고객들이 붕어빵을 찾아 멀리 다니거나 추위에 떨며 기다릴 필요 없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붕어빵의 맛과 재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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