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한은, 2024년 원·위안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 선정

맹찬호 2023. 12. 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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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4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 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기준은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 제시 의무 이행도 및 대(對)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했다.

선정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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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6곳·외은지점 5곳 선정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검수하고 있다. ⓒ뉴시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4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 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국내은행 6곳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등이며 외은 지점 5곳은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이다.

선정 기준은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 제시 의무 이행도 및 대(對)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했다.

선정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재부는 이번 제도는 원·위안 직거래시장 정착에 이바지했으며 앞으로도 시장 발전과 위안화 활용도 제고에 중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와 한은은 안정적 유지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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