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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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귀추가 주목된다.
경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를 시작으로 2000년 경주역사유적지구, 2010년 양동마을, 2019년 한국의 서원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8년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인근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 1층은 세계유산 홍보관, 정보안내 센터, 회의실,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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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신라왕경 핵심 유적 '한 눈에'
경북 경주시가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귀추가 주목된다.
경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를 시작으로 2000년 경주역사유적지구, 2010년 양동마을, 2019년 한국의 서원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유산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역사문화 공간, 교육·체험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8년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인근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 1층은 세계유산 홍보관, 정보안내 센터, 회의실,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 2층에는 차별화된 천년신라 디지털 체험관이 들어선다.
체험관은 미디어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의 영상체험을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을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부지 확정, 콘텐츠 기획 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센터는 세계유산, 신라왕경 핵심 유적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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