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지현, WKBL 올스타 팬 투표 생애 첫 1위

박구인 2023. 12. 26.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산 우리은행 가드 박지현이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 팬 투표에서 생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WKBL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3-2024시즌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하나원큐 신지현(3만1645표·2위)과는 994표 차이가 났다.

이번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원큐는 각각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2024 WKBL 올스타 팬 투표 1위 박지현. WKBL 제공


아산 우리은행 가드 박지현이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 팬 투표에서 생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WKBL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3-2024시즌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박지현은 가장 많은 3만2639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하나원큐 신지현(3만1645표·2위)과는 994표 차이가 났다.

박지현은 2018-2019시즌 프로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에 기여했으며,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 왔다. 박지현의 활약 속에 우리은행은 올 시즌 13승 2패를 기록,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인천 신한은행의 주포 김소니아는 3위(3만1346표)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 BNK 썸 이소희(3만324표·4위)와 우리은행 김단비(2만8132표·5위)가 뒤를 이었다. 김단비는 2009-2010시즌부터 1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WKBL 제공


이번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원큐는 각각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B와 용인 삼성생명은 3명, BNK는 2명의 올스타 선수가 포함됐다.

신이슬(삼성생명)과 이명관(우리은행)은 생애 첫 올스타로 뽑혔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올스타 출전이 좌절됐던 이주연(삼성생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명의 올스타 선수들은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눠 본경기를 치른다. 다음 달 6일 아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과 함께 W-페스티벌에 참여한 뒤 7일 본경기에 나선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