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회복 지연에 실망한 월가..."중국 뺀 신흥국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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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 호황에 기대를 걸었던 골드만삭스가 올해 시장을 보고 '신흥시장'에 대해 깨달은 점을 두 가지를 전했다.
올해 초 골드만삭스는 여러 은행과 함께 중국의 회복에 베팅했다.
그러나 올해 중국 시장은 15% 이상 하락했으며 다른 신흥국은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 예측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연준의 공격적인 인상 사이클, 달러 강세, 중국 둔화 등) 신흥국 자산에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흥국 자산이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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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중국 리오프닝 호황에 기대를 걸었던 골드만삭스가 올해 시장을 보고 '신흥시장'에 대해 깨달은 점을 두 가지를 전했다.
올해 초 골드만삭스는 여러 은행과 함께 중국의 회복에 베팅했다. 당시 회사는 중국 증시가 15% 랠리를 보일 것을 예상했다. 세계에서 두 번재로 큰 경제국이 반등하면서 다른 신흥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그러나 올해 중국 시장은 15% 이상 하락했으며 다른 신흥국은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 예측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카막쉬야 트리베디 골드만 삭스의 전략가는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과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을 다르게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식과 고정 수익등 중국의 자산이 다른 신흥국 자산과 상관 관계가 없을 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연준의 공격적인 인상 사이클, 달러 강세, 중국 둔화 등) 신흥국 자산에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흥국 자산이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꼽았다.
신흥국 중앙 은행들이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충격을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조기에 공격적으로 인상하면서 도움이 되었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내년 신흥국 자산에서도 긍정적인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측도 더해졌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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