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귀농·귀촌인 별천지 하동 선호...귀농·귀촌 메카 떠올라

강연만 2023. 12. 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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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올 11월 말 기준 1235세대 1514명이 별천지 하동으로 귀농·귀촌했다.

하승철 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며 "지역민과 귀농·귀촌·귀향인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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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올 11월 말 기준 1235세대 1514명이 별천지 하동으로 귀농·귀촌했다.

지난 2021년 1223명, 2022년 1118명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1000명이 넘는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이처럼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정착하는 배경에는 체계적인 지원과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한 파격적인 정책이 있었다.

최근 귀촌인구와 1인 세대, 60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귀농·귀촌 패러다임을 바꿨다. 귀농인에게만 한정됐던 사업을 귀촌·귀향인까지 포함하고 가족 1인 이상 동반 전입 조건을 폐지했으며 사업대상 연령도 만 70세로 상향 조정했다.

우수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어 2024년에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마련하고 더 많은 지원을 위해 기존 사업의 사업량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귀농·귀촌 정보제공 및 상담기능 강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시책 마련, 지역 밀착형 체험·교육 지원 확대, 지역민과의 공동체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며 "지역민과 귀농·귀촌·귀향인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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