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2군 감독으로 김태한 투수코치…유한준은 메인 타격코치로
고봉준 2023. 12. 26. 10:33
프로야구 KT 위즈가 새 2군 사령탑으로 김태한 1군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KT는 26일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해 발표했다. 먼저 김기태 감독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2군 감독으로는 김태한 투수코치가 선임됐다.
김태한 감독은 2021년부터 KT 1군 코디네이터와 1군 투수코치 등을 역임했다. KT는 1군과 퓨처스팀의 원활한 소통 및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김 감독을 신임 퓨처스팀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군 제춘모 코치가 불펜코치에서 투수코치로, 전병두 전 퓨처스 투수코치가 1군 불펜코치로 옮긴다. 유한준 코치는 1군 메인 타격코치, 김강 코치가 1군 보조타격코치로 이동했다.
이어 박정환 1군 외야코치가 퓨처스팀 수비코치로, 이준수 배터리코치, 홍성용 투수코치가 육성군에서 퓨처스팀으로 합류했다.
또, 김호 전 LG 트윈스 코치와 곽정철 전 KIA 타이거즈 투수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호 코치가 1군 수비코치, 곽정철 코치가 재활군 코치를 맡는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선균 접대부 풀뱀이라며? 그 원조는 ‘서울의 달 한석규’ | 중앙일보
- 한국서 정명석 23년형 축하파티…'성폭행 폭로' 홍콩女 깜짝 근황 | 중앙일보
- "매일밤 부인 술에 데이트 강간 약물"…영국 내무장관 충격 발언 | 중앙일보
- ‘73년생 정치 신인 한동훈’ 이 길 안 가면 조국2 된다 | 중앙일보
- 세종대왕 옆 10m 푸른 용 한마리…요즘 '인증샷 놀이터' 어디 | 중앙일보
- 성탄절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집엔 불에 탄 사골 냄비 | 중앙일보
- "휘문고 3학년, 실제 문과생은 10명뿐"…강남은 문과 소멸 중 [입시에 뒤틀리는 학교] | 중앙일보
- 이재용·홍진영 결혼? 이런 황당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 최후 | 중앙일보
- 실리콘밸리 발칵 뒤집은 25세 여성…7개월 만에 4000억 대박 | 중앙일보
- "붕어빵 4마리 5000원, 현금만 받아요"…명동 간 외국인 경악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