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2024 골드 리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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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영국과 미국에서 발행하는 여행 레저 전문 매거진이다.
조선 팰리스는 아만푸리(푸켓), 페닌술라 상하이,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등과 함께 아시아 지역 골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골드리스트에 선정됐다.
조선 팰리스는 지난해 5월 콘데나스트의 '2022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신규 호텔' (Hot List)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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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뽑은 '세계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2024 골드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영국과 미국에서 발행하는 여행 레저 전문 매거진이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주관한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1995년부터 시작된 '골드 리스트'는 전문 에디터들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갖춘 호텔과 리조트, 크루즈를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2024 골드 리스트에는 대륙별 전 세계 총 75개의 호텔 및 리조트만이 선정됐다.
조선 팰리스는 아만푸리(푸켓), 페닌술라 상하이,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등과 함께 아시아 지역 골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골드리스트에 선정됐다.
국내 호텔이 골드 리스트에 선정된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조선 팰리스는 지난해 5월 콘데나스트의 '2022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신규 호텔' (Hot List)에도 선정된 바 있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영화적 매력을 지닌 인테리어와 호텔리어의 서비스와 환대, 그리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객실 공간과 낮과 밤의 다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티뷰를 호텔의 매력으로 꼽았다.
또, 호텔 36층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에서 손종원 헤드 셰프가 펼치는 유쾌한 미식의 향연에 대한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손 헤드 셰프는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개최된 '라 리스트 2024(La Liste 2024)'에서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셰프로는 유일하게 'New Talents of the Year 2024'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선 팰리스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매거진 '호텔스 매거진'의 전 세계 25개 도시의 최고 호텔을 꼽는 ’25x25 Top Hotels of the Word’ 에도 선정됐다.
호텔스 매거진은 1966년 설립된 호스피탈리티 매거진으로서, 에디터 및 독자들이 호텔의 디자인과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호텔을 선정한다.
아시아, 북미, 유럽 내 주요 25개의 도시 중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 호텔로 조선 팰리스가 선정됐으며, 조선 팰리스를 비롯해 아시아권의 호텔로는 아만 도쿄, 포시즌스 호텔 홍콩, 불가리 호텔 상하이, 카펠라 방콕 등이 리스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희종 조선 팰리스 총지배인은 "최상급 호텔 브랜드의 품격에 맞는 조선 팰리스만의 서비스를 통해 호텔을 방문하시는 국내외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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