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50명 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 선정

문채석 2023. 12. 26.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등 50명을 내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등 58인은 일반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전문가들을 10개월간 심사해 선정한다.

신입 일반회원으로는 학계 30명, 산업계 28명 등 총 58명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등 58명은 일반회원에

한국공학한림원은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등 50명을 내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등 58인은 일반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전문가들을 10개월간 심사해 선정한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선발한다. 정회원 임기는 5년, 일반회원 임기는 3년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삼성전기]

정회원으로 학계 25인, 산업계 25인을 선정했다. 산업계에서는 장덕현 사장과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손지웅 LG화학 사장 등이 선정됐다. 학계에서는 권성훈 서울대 교수,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25명이 뽑혔다.

신입 일반회원으로는 학계 30명, 산업계 28명 등 총 58명이 선정됐다. 산업계에서는 송재혁 사장,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 등이 뽑혔다. 학계에서는 강연준 서울대 교수,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이 선정됐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사진제공=삼성전자]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289명, 일반회원은 369명이 됐다. 올해 신입 회원 108명 중 여성 회원은 16명으로 전체의 14.8%다.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은 "여성 리더의 발굴은 국가와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후보의 분야, 지역, 업적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우수한 여성 인재를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