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50명 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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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등 50명을 내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등 58인은 일반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전문가들을 10개월간 심사해 선정한다.
신입 일반회원으로는 학계 30명, 산업계 28명 등 총 58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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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등 50명을 내년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등 58인은 일반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전문가들을 10개월간 심사해 선정한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선발한다. 정회원 임기는 5년, 일반회원 임기는 3년이다.
정회원으로 학계 25인, 산업계 25인을 선정했다. 산업계에서는 장덕현 사장과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손지웅 LG화학 사장 등이 선정됐다. 학계에서는 권성훈 서울대 교수,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25명이 뽑혔다.
신입 일반회원으로는 학계 30명, 산업계 28명 등 총 58명이 선정됐다. 산업계에서는 송재혁 사장,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 등이 뽑혔다. 학계에서는 강연준 서울대 교수,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이 선정됐다.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289명, 일반회원은 369명이 됐다. 올해 신입 회원 108명 중 여성 회원은 16명으로 전체의 14.8%다.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은 "여성 리더의 발굴은 국가와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후보의 분야, 지역, 업적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우수한 여성 인재를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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