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 소도시 노선 증편…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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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내년 1월1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월·화·목·금·토요일)로 늘리고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일본 소도시 노선 증편 운항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내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히로시마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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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내년 1월1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월·화·목·금·토요일)로 늘리고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 노선 외에도 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에 연이어 취항했다.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을 펼쳤다.
제주항공은 12월 기준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오키나와 등 10개 도시, 14개 일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한~일 노선 국적사 전체 수송객 1572만3568명 중 20.3%인 318만8135명을 수송해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일본 소도시 노선 증편 운항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내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히로시마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해당 기간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왕복 최대 5만원 할인, 돈키호테 추가 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항공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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