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세종 빛 축제, 크리스마스 명소 됐다

보도자료 원문 2023. 12.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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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새롭게 단장된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통해 달라진 '세종 빛 축제' 현장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제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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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새롭게 단장된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통해 달라진 '세종 빛 축제' 현장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제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리패키지 '2023 세종 빛 축제' 계획에 따라 시민과 관람객의 축제장 현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이응다리에 집중된 빛 조형물에 더해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추가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이응다리 입구에 웅장한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과 거대한 소나무를 활용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빛의 숲에 어울리는 동물 조형물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빛 조형물로 축제공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축제장을 찾은 인근 지자체 관광객 A씨는 "빛 축제 현장이 매우 멋있고 여태껏 보아왔던 어떤 빛 축제장보다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아 즐겁다"라고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크리스마스 용품, 뱅쇼, 타로 상담 등을 체험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다리아저씨 풍선아트 등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려 축제장을 찾은 가족과 연인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하루에만 8,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인근 수변 상가가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수변 상가 상인 B씨는 "겨울철에 상가를 찾는 손님이 없어 한가했는데, 빛 축제로 영업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라면서 지속적으로 축제를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새 단장을 마친 빛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보고 여세를 몰아 오는 31일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제야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 23시부터 열리는 제야 행사에서는 수준 높은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한화와 함께 준비한 새해맞이 불꽃쇼가 차례로 진행된다.

송년음악회는 '대북과 모듬북의 오프닝 퍼포먼스', '백파이프 연주', '금관 5중주', '성악'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불꽃쇼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총 4막으로 구성된 음악과 함께 총 7분간 화려하고 웅장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불꽃쇼 현장 관람은 이응다리 남측과 북측 산책로 일부 구간에 마련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야 행사에 쓰일 불꽃 발사장차 설치를 위해 오는 31일에는 이응다리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시민과 관람객이 더욱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연말연시 시민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성대한 제야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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