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위믹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 최초 상장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리퀴드 스테이킹 참여로 예치된 위믹스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발행한 증표 토큰인 'st위믹스'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에 최초로 상장됐다.

22일 위메이드는 위믹스3.0 기반 디파이 서비스의 네이티브 토큰 'st위믹스'가 '비트마트'에 최초로 상장했다고 밝혔다. st위믹스는 위믹스파이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그램 참여로 예치된 위믹스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표 토큰이다.

비트마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다. 전세계 수백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위믹스를 비롯해 1000종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st위믹스는 원금과 예치 보상을 합산한 가치를 지녔다. 위믹스파이에서 제공하는 담보와 대출, 스왑(swap) 등 여러 디파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네이티브 토큰으로 활용된다.

st위믹스가 성장할수록 더 많은 위믹스(WEMIX)가 락업되고, 생태계 안정성이 높아진다. st위믹스를 통해 디파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위믹스3.0 생태계 저변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위믹스 측은 "비트마트를 시작으로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에 st위믹스를 상장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