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아저씨' 압색…5거래일 연속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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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이른바 '밧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작가 자택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에 26일 금양의 주가가 하락했다.
금양은 5거래일째 주가가 떨어졌다.
박 작가는 금양 홍보이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선 소장에게 콩고 리튬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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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밧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작가 자택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에 26일 금양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4.77% 내린 10만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양은 5거래일째 주가가 떨어졌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1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박 작가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작가는 금양 홍보이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선 소장에게 콩고 리튬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선 소장은 금양 주식 8만 3,837주를 매수해 7억 5,576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박 작가는 선 소장과 '금융개혁당'(가칭)을 창당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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