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8년 연속 JPMHC '메인트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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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MHC는 제약·바이오 투자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발표는 2017년 이후 8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핵심 발표 섹션인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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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MHC는 제약·바이오 투자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 오후 3시 45분 존 림 대표가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 (Leap Forward,Beyond the Reach of the Past)'을 주제로 2023년 주요 성과 및 2024년 전망,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내년 중 생산 개시를 목표로 제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 건립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발표는 2017년 이후 8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핵심 발표 섹션인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이뤄진다. 메인 트랙 발표는 행사장 중에서도 가장 큰 공간인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등 빅 플레이어들에게 배정되는 가장 주목도가 높은 발표다.
특히 메인 트랙 발표 순서는 통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동안 통상 3일 차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발표일은 이번에 처음으로 2일 차까지 당겨졌다. 전체 16번째로 일라이 릴리와 아스트라제네카(AZ)에 이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외에도 행사 기간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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