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파인엠텍, 2024년 이차전지가 실적 증대 기여”

장효원 2023. 12. 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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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파인엠텍에 대해 2024년에는 이차전지가 실적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파인엠텍은 올 4분기부터 배터리 업체 S사 미국향으로 셀모듈에 적용되어 배터리 셀을 고정하고 외부로부터의 충격에서 보호하는 EV Module Housing(End Plate) 부품 공급을 시작했다"며 "기존 부품 공급업체는 유럽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동사는 미국향 공급 업체로 신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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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파인엠텍에 대해 2024년에는 이차전지가 실적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파인엠텍은 올 4분기부터 배터리 업체 S사 미국향으로 셀모듈에 적용되어 배터리 셀을 고정하고 외부로부터의 충격에서 보호하는 EV Module Housing(End Plate) 부품 공급을 시작했다”며 “기존 부품 공급업체는 유럽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동사는 미국향 공급 업체로 신규 선정됐다”고 전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이와 관련된 증설 진행 중이며 베트남 법인인 VINA CNS 2공장 연 CAPA가 50만개에서 300만개로 내년 2분기 완공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이차전지 관련 매출액은 Cooling Block에서 발생해 연간 100억~150억원 정도였으나 EV Module Housing 공급하면서 관련 매출액 2024년 690억원, 2025년 96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파인엠텍의 내장 힌지 중요도도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에서는 노트북, 태블릿PC에도 폴더블 디스플레이 적용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향후 IT 디바이스의 폼팩터 변화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주도할 것”이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게임기, 전장용 디스플레이에도 확장 적용될 것으로 보여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인엠텍은 스마트폰 외 디바이스에 힌지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공급 시점은 내년 4분기로 예상된다”며 “추가적으로 외장힌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고객사 테스트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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