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국 최초 영상 중심 ‘업무 SOS 게시판’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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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전국 최초로 직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영상 중심의 '업무 SOS 게시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업무 SOS 게시판은 직원들이 업무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영상 위주로 만든 것"이라며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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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초) → 매뉴얼(참조) → Q&A(심화)’ 3단계, 업무 궁금증 해소 및 소통 창구 기대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전국 최초로 직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영상 중심의 ‘업무 SOS 게시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텍스트 중심의 업무 매뉴얼에 벗어나서 영상 위주의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게시판을 운영한 것으로, 전국에서 첫 시도이다.
현재 총 121건의 교육용 영상이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다. 우선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을 거쳐 예산, 지출, 계약, 주민등록 등 총 20개 분야 45건의 영상을 제작하였고, 이어서 직원 공모와 심사를 거쳐 ‘쇼츠 영상’ 76건을 게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촬영에 협조해 영상에 재미를 더했으며, OX퀴즈, 상황극, 1인 강의, 캐릭터 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을 기획해 업무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인수인계 또는 업무공백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실시해 직원들이 원하는 영상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상 제목을 목록화하여 정리 및 구현할 예정이며, 아직 게시판에 등록되지 않은 업무도 지속해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도 실무 중심의 매뉴얼·지침 등 각종 업무 정보를 한데 모은 ‘지식공유’ 게시판을 통해 직원 간 정보공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질의·답변이 가능한 ‘Q&A 게시판’을 운영해 선후배 직원들 간에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업무 SOS 게시판은 직원들이 업무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영상 위주로 만든 것”이라며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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