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존슨의 '크리스마스 선물'…노숙자·의사·간호사·소방관·경찰에 150인분 음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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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선행한 일이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간)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게시글에 따르면, 존슨은 노숙자에게 음식을 제공한 건 물론 크리스마스에도 일을 멈추지 않는 의사, 간호사, 소방관, 경찰에게 음식을 배달했다.
또한 크리스마스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의사, 간호사, 소방관, 경찰 등 사회 기반 시설의 근로자들을 위해서도 음식이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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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선행한 일이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간)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게시글에 따르면, 존슨은 노숙자에게 음식을 제공한 건 물론 크리스마스에도 일을 멈추지 않는 의사, 간호사, 소방관, 경찰에게 음식을 배달했다.
존슨은 올 시즌 노팅엄포레스트에서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했다.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연계가 인상적이며 수비 가담에도 성실한 선수다. 지난여름 늦게 이적했기 때문에 한동안 교체로 출장했고 부상도 당하면서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최근 오른쪽 윙으로 입지를 굳혔다. 크리스탈팰리스전 도움을 기록한 걸 기점으로 9경기 1골 3도움으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에버턴전에도 오른쪽 침투에 이은 원터치 패스로 히샤를리송의 선제골을 도왔다.
다가오는 일정에서 더욱 어깨가 무거워질 선수다. 토트넘은 최소 1월, 최대 2월 11일까지 주장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토트넘 공격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절대적인 지분을 고려하면 이 공백을 메우는 게 토트넘의 주요 과제다.
존슨은 현재 활약상으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 중 한 명이다. 플레이스타일은 약간 다르지만 적어도 침투를 통한 공격 기회 창출은 존슨도 해낼 수 있다. 제임스 매디슨과 마노르 솔로몬이 1월 중순에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에 따라 왼쪽 혹은 오른쪽 윙을 소화할 전망이다.
토트넘에서 자리잡은 존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행을 했다. 디지털 시대 스타트업을 돕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발 반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만들 음식을 위해 기부해준 존슨에게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존슨이 기부한 자금으로 만들어진 150인분의 음식은 대부분 노숙자들에게 전해진다. 또한 크리스마스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의사, 간호사, 소방관, 경찰 등 사회 기반 시설의 근로자들을 위해서도 음식이 배달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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