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반려견 학대·방치 허위 신고에 황당 "경찰도 기가 차서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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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반려견 학대 및 방치 의혹을 반박했다.
이어 풍자는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전에 운영하던 애견 카페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와 함께, 방송하는 풍자가 키우는 강아지를 그 가게에 방치하고 밥과 물을 주지 않는 학대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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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풍자가 반려견 학대 및 방치 의혹을 반박했다.
24일 풍자는 자신의 SNS에 "오늘 뜬금없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풍자는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전에 운영하던 애견 카페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와 함께, 방송하는 풍자가 키우는 강아지를 그 가게에 방치하고 밥과 물을 주지 않는 학대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풍자는 "가계 계약기간 만료로 운영을 안 한 지가 반년이 넘었고, 전 그 동네 살지도 않고 있다. 저희 집 애들하고 당연히 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풍자는 "상식적으로 계약 다 끝난 가게에 애들을 왜 뒀을 것이며, 요새도 종종 저희 집 애들 소식 들려 드리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경찰관 분들도 같이 얘기 나누면서 기가 차서 웃으실 정도로 뭔가 어이가 없는 하루였다. 연말에 별의별 경험을 다 해본다. 아이고 지쳐"라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풍자는 현재 SBS '덩치 서바이블-먹찌빠', U+tv 웹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2', 웹예능 '또간집' 등을 진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풍자,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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