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 공장서 화재… 인명 피해는 없어
이해준 2023. 12. 26. 05:41
26일 오전 0시 43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화재가 확산하면서 공장 건물 3곳이 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인 오전 1시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관 등 311명과 펌프차 등 장비 85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오전 3시 53분쯤 경보령을 해제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실리콘밸리 발칵 뒤집은 25세 여성…7개월 만에 4000억 대박 | 중앙일보
- ‘73년생 정치 신인 한동훈’ 이 길 안 가면 조국2 된다 | 중앙일보
- 이재용·홍진영 결혼? 이런 황당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 최후 | 중앙일보
- 이선균 접대부 풀뱀이라며? 그 원조는 ‘서울의 달 한석규’ | 중앙일보
- "붕어빵 4마리 5000원, 현금만 받아요"…명동 간 외국인 경악 | 중앙일보
- 술 매일 마시더니 사타구니 통증?…책상다리 힘들면 이것 의심해야 | 중앙일보
- "매일밤 부인 술에 데이트 강간 약물"…영국 내무장관 충격 발언 | 중앙일보
- 한소희, 안중근 사진 올리자…일본 네티즌 "이젠 팬 안 하겠다" 반발 | 중앙일보
- '아버지 뛰어넘겠다' 각오…이재용 회장이 목표로 찍은 이 회사 [삼성연구] | 중앙일보
- "시작부터 정치 9단도 어려운 난제"…한동훈호 '특검 딜레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