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해외 10대 뉴스] 이스라엘-하마스… 해외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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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는 산업 생태계를 송두리째 흔들어놨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었고 산업계는 AI 활용에 역량을 집중했다.
AI는 제조업은 물론 법률, 금융 등 사회 전반에 침투하며 인력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전쟁에서의 AI 활용, 딥페이크 고도화 등 부작용이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각국에서 규제 논의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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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전세계 챗GPT 열풍 등 AI 혁명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는 산업 생태계를 송두리째 흔들어놨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었고 산업계는 AI 활용에 역량을 집중했다. AI는 제조업은 물론 법률, 금융 등 사회 전반에 침투하며 인력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전쟁에서의 AI 활용, 딥페이크 고도화 등 부작용이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각국에서 규제 논의도 시작됐다.
②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해 민간인과 군인 1200여명을 살해하고 240여명을 납치하자 이스라엘이 ‘피의 보복’에 나섰다. 일주일간 휴전이 이뤄졌으나 전쟁은 다시 진행 중이다. 가자지구에서만 2만명 이상 숨졌다.
③ 교착 상태 빠진 러·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두 달 뒤면 개전 2년째가 되지만 전황은 개전 초기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그동안 러시아군 20만명, 우크라이나군 10만명, 민간인 1만명 이상이 희생됐다.
④ 러시아 프리고진의 반란과 의문사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6월 모스크바로 진격했다. 내전 직전에 반란을 접은 프리고진은 두 달 뒤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 주도한 암살이었다는 보도가 최근 나왔다.
⑤ 기후위기로 가장 뜨거운 해, 지구촌 신음
유럽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2023년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라고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섭씨 40도가 훌쩍 넘는 이상기온 현상이 이어진 가운데 8월 16일 미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선 지구 역사상 최고치(54.5도)를 찍었다.
⑥ 김정은-푸틴 회담과 북·러 위험한 무기 거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전 세계가 보란 듯 밀착하며 재래식 무기와 첨단 군사 기술을 주고받는 ‘위험한 거래’에 나섰다.
⑦ 스파이풍선부터 정상회담까지…미·중 갈등
미·중 관계는 연초부터 정찰풍선 사태로 얼어붙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이 취소되고 양국 간 수출통제가 이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월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지만 핵심 현안에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⑧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국경지대에서 연이어 발생한 규모 7.8과 7.5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 5만여명, 시리아에서 6000여명이 사망했다. 이는 21세기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중 5번째로 많은 규모다.
⑨ 치열해진 우주 전쟁… 인도 달 남극 첫 상륙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8월 23일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 러시아도 8월에 달 남극 착륙을 목표로 루나 25호를 쏘아올렸으나 실패했다. 미국은 한국 등 30여개 국가·기관과 달 개발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추진 중이다.
⑩ 전세계 스포츠워싱… 돈으로 휩쓰는 중동자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UAE 등 중동 산유국들이 글로벌 스포츠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하는 행보가 인권 탄압국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스포츠를 이용하는 ‘스포츠 워싱’이란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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