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26일] 감사로 마무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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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405)신앙고백 : 사도신경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말씀 : MZ세대의 '3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요.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의 특징을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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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4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 : MZ세대의 ‘3요’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요. 이들이 자주 사용한다던 ‘요’자로 끝나는 3요는 이렇다고 합니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요즘 젊은 세대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 MZ세대는 이렇게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요!’ ‘해볼게요!’ ‘감사해요!’
성경 출애굽기를 살펴보면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주로 한 것은 원망과 불평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보고 나서도 금방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또 물이 없다고, 양식이 없다고 하면서 모세를 원망합니다.
기적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행진해야 할 백성들이 훈련되지 못한 모습으로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의 근심이 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불과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해야 함에도 눈앞의 불편함만을 보고 투덜대는 훈련되지 못한 백성들이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의 특징을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고 말씀합니다.
어떤 조건 때문에, 형편과 상황 때문에 그렇게 감사하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하는 성도로 사는 것이 성숙한 성도의 자세입니다. 성도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자 그의 백성입니다. 생각해 볼수록 모든 것이 은혜요, 선물이요, 감사입니다. 감사는 감사를 낳고 불평은 더 큰 불평을 낳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매일 감사를 입으로 마음으로 삶으로 실천하며 절대 감사, 평생 감사의 사람이 되도록 훈련합시다.
행복의 분량은 감사의 분량에 비례합니다. 별빛에 감사하는 사람은 햇빛에도 감사합니다.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는 사람의 가치를 높여줍니다. 감사할 줄 하는 사람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감사는 다른 사람에게 보람을 주며, 기쁨을 줍니다. ‘경건한 삶을 위한 엄숙한 부르심’의 저자인 영성의 대가 윌리엄 로우(1686~1761)는 “감사하는 자가 성자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은혜로 주신 올 한해를 감사로 마무리하는 가족들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구세주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날마다 말씀과 성령으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 감사가 습관이 되어 항상 주를 찬송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박흥범 목사(서울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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