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빠진 초등생·무단횡단 노인… 성탄절 안타까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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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초등학생이 저수지에 빠지고, 무단횡단하던 노인이 차에 치여 숨지는 등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이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23분쯤 경북 포항의 한 소류지에서 초등학생 A군(13)이 얼음 위에서 놀다 물에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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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초등학생이 저수지에 빠지고, 무단횡단하던 노인이 차에 치여 숨지는 등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이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23분쯤 경북 포항의 한 소류지에서 초등학생 A군(13)이 얼음 위에서 놀다 물에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에 나섰으나 A군은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41분쯤에는 인천 중구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70대 B씨가 직진 중인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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