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 나만 빼고 가족여행...너튜브로 봤다"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봉원이 박미선이 자신만 빼고 가족여행 간 것을 너튜브로 봤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봉원이 박미선이 자신만 빼고 가족여행을 간 적이 있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봉원은 결혼 30주년임에도 불구하고 아내 박미선 없이 요트 여행을 나섰다. 서장훈은 혼자 떠난 이봉원 때문에 박미선이 서운해 하지는 않았는지 궁금해 했다.

이봉원은 "서운할 일이 없는 게 간 지도 모른다. 방송을 보면 알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김숙은 박미선도 이봉원만 빼고 가족여행을 떠났다는 얘기를 꺼냈다. 박미선이 아들, 딸, 시어머니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다고. 

이봉원은 가족들이 여행 간 것을 너튜브로 봤다고 했다. 김구라는 이봉원에게 아들 없는 가족여행을 어머니가 흔쾌히 허락한 거냐고 물어봤다. 이봉원은 "엄마가 애 엄마를 더 따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