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스엔 3-0 승리를…GS칼텍스, '28점 실바' 앞세워 도로공사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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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나위 없는 승리였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는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17)으로 완파했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의 퀵오픈, 서브에이스 등으로 3-0 문을 열었다.
실바가 3세트에도 10득점(공격성공률 83.33%)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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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더할 나위 없는 승리였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는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17)으로 완파했다.
4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34점(12승6패)으로 3위를 유지했다. 공격성공률서 49.52%-39.05%, 리시브 효율서 47.06%-26.76%, 서브서 5-0으로 우세했다. 범실은 상대의 15개보다 훨씬 적은 8개였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묶어 28득점(공격성공률 65.79%)으로 화력을 뽐냈다. 강소휘가 서브 1개 포함 11득점(공격성공률 45.45%)으로 뒤를 이었다. 강소휘는 이날 득점 기준기록상 3000점을 달성했다. 여자부 역대 15호다.
도로공사는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승점 16점(5승13패)으로 여자부 6위다.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19득점(공격성공률 48.72%), 배유나가 블로킹 2개를 얹어 10득점(공격성공률 47.06%)을 올렸다. 배유나는 여자부 역대 18호로 디그성공 3000개를 돌파했다.
▲선발 라인업
-도로공사: 아포짓 스파이커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세터 이윤정-미들블로커 배유나-아포짓 스파이커 부키리치-아포짓 스파이커 문정원-미들블로커 김세빈-리베로 임명옥.
부키리치, 타나차를 아웃사이드 히터로 투입했다.
-GS칼텍스: 세터 김지원-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미들블로커 한수지-아포짓 스파이커 실바-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미들블로커 정대영-리베로 한다혜.
▲1세트: GS, 서브 공략+연속 득점 성공
GS칼텍스가 서브서 2-0, 리시브 효율서 68.75%-20%로 우위를 점했다. 여자부 팀 리시브 효율 1위(42.01%)인 도로공사를 흔드는 데 성공했다.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초반 희비가 갈렸다. GS칼텍스는 2-4서 강소휘의 퀵오픈 2개와 오픈 2개, 실바의 후위공격 및 서브에이스, 상대 범실 등으로 10-4까지 달아났다. 8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10-5가 된 뒤에도 실바의 후위공격 3개, 유서연의 퀵오픈 2개 등으로 6연속 득점을 이루며 16-5를 만들었다. 상대 이윤정의 서브 범실로 20-11이 됐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의 퀵오픈과 오픈으로 1세트를 끝마쳤다.
▲2세트: 실바, 날았다
실바가 10득점(공격성공률 72.73%)으로 맹폭했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의 퀵오픈, 서브에이스 등으로 3-0 문을 열었다. 실바의 후위공격으로 8-5를 빚었다. 이후 실바의 블로킹, 서브에이스로 13-9가 됐다. 실바는 후위공격도 몰아쳤다.
후반 실바의 후위공격과 강소휘의 서브에이스가 터졌다. 점수는 21-16. 22-18서 정대영 대신 최은지가 투입돼 서브에 나섰다. 상대 부키리치의 공격 범실 후 다시 서브로 고의정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한수지의 오픈으로 24-18을 만들었다.
이어 최은지는 문정원마저 공략해내며 한수지의 오픈 득점에 기여했다. GS칼텍스가 2세트도 손에 넣었다.
▲3세트: 더 뜨거워진 실바
실바가 3세트에도 10득점(공격성공률 83.33%)을 선사했다. 더 매서워진 공격력을 자랑했다.
도로공사는 타나차, 김세빈 대신 전새얀, 최가은을 선발 출전시켰다. 배유나, 문정원, 부키리치의 공격 득점으로 3-0 앞서나갔다. GS칼텍스는 4-7서 정대영의 속공, 실바의 후위공격, 상대 범실 2개로 8-7 역전했다.
11-11서도 실바, 강소휘의 오픈으로 13-11 달아났다. 16-14서는 실바의 후위공격, 정대영의 블로킹, 유서연의 퀵오픈 등으로 20-14까지 점수를 벌렸다.
24-17 매치포인트에 오른 뒤 긴 랠리가 이어졌다. 교체 투입된 권민지가 퀵오픈으로 승리를 매듭 지었다.
사진=KOVO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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